'Success'에 대한 검색 결과

1개의 포스트가 있습니다.

  1. 2008/03/16 성공이라는 또 다른 이름의 외로움을 위하여....
           
사용자 삽입 이미지


2008년 3월 15일 현재 나는 26살이다. 그리고 나는 굉장히 평범한 대학생이고 남들보다 더욱 잘 살기 위해 그리고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보려고 항상 다짐을 한다.
26살 이란 젊은 나이에서 뒤를 돌아본다는 것은 참으로 우스운 일이지만 내 나름대로 지금까지 내가 경험했던 것들을 돌이켜 보면 난 항상 성공에대한 칩착과 잦은 실패로 많이 힘들어했던 시간이 많았던 것 같다. 굳이 그 원인을 찾아보자면 난 너무 냉정했었고 부정적이었던 것 같다. 물론 지금은 군대에서 만난 동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바뀌었지만....

하지만 지금이나 예전이나 한 가지 바뀌지 않은 건 세상일이 마음대로 되지는 않다는 것이다. 군대 가기 전  21 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사업을 해서 부모님이 힘들게 모으신 800만원을 까먹었고 얼마 전에는 아는 후배 2명과 e-business공부를 열심히해서 나중에 같이 사업가로 성공하고 싶었지만 그 두 인간은 남들보다 열심히 사는 것이 좋은 건 알겠지만 지금은 그냥 놀고싶다며 나와의 관계를 청산했다.(물론 그 모임의 해체통보는 내가 했지만 결과적으론 그 둘이 그렇게 만들었다.) wedia 라는 이름으로 그들과 팀블로그를 시작했었고 포스팅을 하지 않아도 하루에 400-500명 쯤은 사람들이 방문을 한다. 처음에 그들과 같이 사업 파트너가 될 생각으로 같이 공부를 시작했을 때 난 무척 좋았다. 왜냐하면 인생을 열심히 살고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것을 누군가와 얘기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. 사실 공부든 사업이든 혼자해도 상관은 없다만 그 과정에서 누군가가 같이 한다면 그 만큼 즐거운 일도 없을 것이다.
 
난 사실 너무 외로웠다. 여자친구가 없어서 여자가 그리운 것이 아니라 내안에 있는 열정을 누군가와 공유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외로웠다. 내 주위에 사람들한테 내 꿈과 공부, 돈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은 지루해하며 나를 각박한 사람으로 본다. 난 그게 싫었고 사람들에게 그런 얘기는 잘 하지 않았다. 그러던 과정에서 그 두 후배와 같이한 겨울방학은 참 즐거웠다. 하지만 결과야 어떻든 지금은 다시 혼자서 모든 것을 해야하고 지독한 외로움속에 더욱 격렬하게 내 열정을 쏟아내려 한다.

그런데 문뜩 자주 이런 생각이 든다. ' 내 주위 사람들 말대로 내가 너무 각박하게 살려고만 하는 것은 아닐까? 내 자신에게 너무 냉정하거 아닐까?' 아직도 잘 모르겠다. 일단 지금 내린 결론은 ' 남들이 뭐라해도 그리고 지금이 외로워도 내 사고방식과 행동이 잘못된 것 같진 않다. 남들이 나약한 것 뿐이다.' 이다. 더욱 확실한 답을 얻기 위해선 많은 사람들을 더 만나봐야 할 것 같다.

요즘엔 성공이란 단어와 외로움 이라는 단어가 동의어로 느껴지곤 한다. 그래서 내 인생의 첫 블로그 제목을 '성공이라는 또 다른 외로움을 위하여...'라고 지었다. 그 전에 wedia 라는 이름으로 팀 블로그를 했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팀 블로그일 뿐이고 이것이 나의 첫 블로그이다. 앞으로 다가올 나의 변화를 위해 그리고 내 신념을 위해 이 블로그를 개설했다. 난 앞으로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 하에 이 블로그는 그 과정을 그대로 보여줄 것이다.
그리고 이 못난 아들을 매일 걱정하시는 우리 부모님을 위해 난 꼭 성공할 것이다.
그래서 지금 이 지독한 외로움도 참을 수 있다.
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
Creative Commons License
이올린에 북마크하기(0) 이올린에 추천하기(0)

Trackback URL : http://mon-e.tistory.com/trackback/1

댓글을 남겨주세요~ 밝은 인터넷을 위한 네티켓, 아시죠?